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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망분리, 논리냐, 물리냐 지난 7월 금융위가 ‘금융전산 보안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금융권은 보안 대책으로 논리적 망분리나 물리적 망분리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후자는 비용이 만만치 않고, 전자는 보안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시장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물리적 망분리의 경우 보안성은 우수하지만 도입 비용이 부담스럽다는 점이 걸림돌이었다. 네트워크 장비 도입을 위주로 진행되는 물리적 망분리는 통념상 논리적 망분리보다 도입 비용이 비싸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기사 보기: 논리 vs 물리, 금융권 망분리 구축 향방은? [디지털데일리 2013. 8. 13] 더보기
2013년 하반기, 망분리 시장의 계절 금융위는 지난 7월 망분리를 의무화하는 금융 보안 대책을 내놓았고, 8월에는 가이드라인까지 발표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망분리 사업의 계절입니다. VDI 업체를 비롯한 보안업체들이 칼을 벼리고 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금융전산보안 강화대책으로 내년말까지 전산센터의 물리적 망분리를 의무적으로 추진해야 하고 본점과 영업점도 규모에 따라 단계적 망분리를 추진해야 한다. 또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정보통신망법)으로 개인정보를 보유한 공공기관도 망분리를 구축하도록 돼있어 망분리는 전 금융권과 공공기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당초 올해 350억 원 규모로 예상됐던 망분리 시장이 일각에서는 1,000억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보기
VDI - 전력 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대책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난 7월 19일 발표한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Cool Summer ICT' 제목의 보고서를 보면, 전력 소비 절감을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PC 가상화'를 들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데스크탑 가상화(VDI)가 전력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라는 것이죠. 구체적인 효과를 수치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NIA에 따르면, PC 1,000대를 가상화하여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15만kwh의 전력이 절감되고, 비용은 2,745만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데스크탑이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고, 실내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쾌적한 업무 환경이 조성되는 부가적 효과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외에도 1,000대 이상의 PC를 관리하고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고려했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