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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분리/금융권 망분리

부산은행 망분리, 금융권 중 올해 첫 발주

지난해 3.20 대란과 연이어 일어난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보안 사고로 망분리 의무화 지침이 내려진 가운데, 올해 실제로 관련 사업을 발주한 곳은 부산은행 한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2014년까지 전산센터에 대해 망분리를 의무화하였고, 본사 및 영업점에 대해서는 2015년을 망분리 완료 시점으로 못박아 두었다. 따라서 금융권이 현재 망분리를 서두르지 않는 것이 법적으로는 문제될 것이 없다. 하지만 보안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고객의 잠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망분리 사업을 서둘러여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은행은 올해 초 금액 20억 원, 규모 3,500명을 대상으로 한 망분리 사업을 발주했고, 3월에 우선협성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당초 예상했던 클라이언트 기반의 CBC 방식이 아니라, 서버 기반의 SBC 방식의 망분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 : 정재원 마케팅팀장ㅣ(주)데이타뱅크코리아ㅣjlove77@databk.co.kr ㅣ문의 070-8787-8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