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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모델 PaaS(Platform as a Service)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모델 중 하나인 PaaS는 개발자가 플랫폼이 제공하는 개발 도구의 상황 안에서 사용자 맞춤 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환경을 말한다. 플랫폼은 개발 언어,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등에 기반이 될 수 있다. 


PaaS 제공 서비스는 다른 벤더의 애플리케이션 위에 또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기 위한 도구와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PaaS는 통합된 개발 환경으로, 모든 개발 도구와 서비스는 PaaS의 일부분이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방법을 제공해서 HTML, 자바스크립트 또는 부유한 미디어 기술과 같은 표준을 지원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컴퓨팅·스토리지·빅 데이터 제품 등을 포괄하며, 구글에서 사용하는 컴퓨팅 기술은 외부 개발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레진코믹스, 사운드그래프 등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자는 구글 API를 사용하여 파이썬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앱을 개발할 것이다. PaaS 솔루션 벤더는 대부분 개발자이며, 고객에게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글 자체도 이 시스템 안에서 PaaS 벤더로 일한다. 왜냐하면 이 서비스 모델의 일부로서 고객에게 많은 웹 서비스 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PaaS 모델에서 고객은 접속, 데이터 불러오기, 동작 수행, 결과 도출을 위해 애플리케이션과 교류할 것이고 벤더가 허융하는 수준에서 관련된 플랫폼을 사용자와 맞추는 작업을 할 것이다. 따라서 고객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플랫폼과 교류하는 것에만 책임이 있으며 벤더는 서비스의 운영 형태에 대한 모든 것과 제품의 수명을 관리하는 책임이 있다. 


이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는데, 운영에 관한 모든 책임을 벤더에게 맡김으로서 관리의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지만, 벤더의 정책에 따라 운영의 안정성이 훼손될 위험을 떠안게 된다. 가령 레진코믹스는 19세 이상 이용가능 컨텐츠를 유통한다는 이유로 구글로부터 일방적으로 앱 서비스 중단을 통보받았다. (관련 기사: 구글에 날벼락 맞은 레진코믹스…구글이 법이다(?))


-배리 소신스키, <클라우드 컴퓨팅 바이블> 정리


정재원 마케팅팀장ㅣ(주)데이타뱅크코리아ㅣjlove77@databk.co.kr ㅣ문의 070-8787-8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