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VDI(Virtual Desktop Infastructure)? 요즘 IT계에서 계속적으로 회자되는 용어이지만 실감이 나진 않는다. 들리는 얘기론, VDI나 클라우드 컴퓨팅은 집집마다 PC가 도입되면서 겪었던 생활 변화 그 이상이라고 한다. 아직은 VDI라는 새로운 환경이 와닿지 않는다.
네이버 N드라이브
그런 점에서 'N드라이브 탐색기'는 VDI를 조금이라도 맛볼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이다. 현재 글쓴이도 N드라이브 탐색기를 사용 중인데, 내 PC나 노트북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어 유익하다. 실제로 회사 노트북에서 하던 작업을 별다른 수고없이 집 노트북에서 불러와 작업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 서비스를 '파일 관리 서비스'라고 부르던데, IT 환경을 'PC'에서 '가상화 데스크탑'으로 바꾸어주는 VDI(Virtual Desktop Infastructure) 혁신의 부분 체험이라고 할 수 있겠다.
VDI는 파일 뿐만 아니라 OS를 비롯해 모든 프로그램을 가상화해 주는 새로운 IT 환경이다. 이제는 집집마다 데스크탑을 놓은 일은 없어질 거고, 학교나 기업 등에도 '본체'가 사라지고 작업 환경은 보다 쾌적해 질 거다. 그렇게 되면, N 드라이브의 편리함 그 이상으로 혁신적인 IT 환경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기사: PC 속 클라우드, N드라이브 탐색기<IT동아> 201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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