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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가상화(VDI)/공공기관 VDI

[공공 VDI] 한국동서발전, 가상 데스크탑(VDI) 도입으로 스마트오피스 구현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울산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를 구축했다.


한국동서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사한 발전 공기업으로, 당진화력, 신당진건설, 울산화력, 호남화력, 동해화력, 일산열병합 등 6개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규 에너지 개발, 신재성 에너지 등 신사업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했던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6월 울산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했다. 사원은 간부 650명, 직원 1506명을 포함하여 전체 2290명이 재직하고 있으며, 이번에 구축한 가상 데스크탑 수는 모두 300대이다. 


직원들은 출장이나 이동간 언제 어디서든 회사 데스크톱 환경을 불러와 작업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가상 데스크탑은 특정 단말기(개인 PC나 노트북)에 종속되지 않고, 어느 단말기를 통해서든 서버에 접속하여 가상화된 회사 컴퓨터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이다. 따라서 직원들은 이동 중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통해서 업무를 볼 수 있다. 


VDI는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며, 중앙에서 서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보안이나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하지만 기존 PC에 비해 성능적인 면에서는 만족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특히 3D와 같은 무거운 그래픽 작업의 경우, 트래픽이 과다하가 발생하여 속도가 느려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그외에도 다수자가 가상 데스크톱의 접속 시 스토리지에 부하가 걸려 전체적으로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VDI는 잦은 출장과 미팅 등 이동이 잦은 상황에서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스마트한 오피스 환경인 것은 분명하며, 보안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관련 기사 : 한국동서발전, VM웨어 VDI 도입 [지디넷코리아 2014. 12. 2]

작성: 정재원 마케팅팀장ㅣ(주)데이타뱅크코리아ㅣjlove77@databk.co.kr ㅣ문의 070-8787-8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