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가족들과 주말 여행을 떠난 정 대리. 그런데 갑자가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급하게 자료를 정리해서 보내달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해당 자료는 회사 노트북에 보관되어 있어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 회사로 돌아갈 수도 없고 참으로 난감하다. 결국 정 대리는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회사로 복귀했다. 가족과 함께 시작한 안락한 주말이 최악의 주말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악몽을 더이상 재현하지 않아도 된다. 클라우드 환경이 구축되어 데스크탑 가상화를 구현할 수 있다면 말이다.
클라우드 환경은 개인 컴퓨터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에서 중앙 서버에 자료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컴퓨터 환경을 바꾸어 놓았다. 대표적인 클라우드로는 매일같이 주고받는 메일링 서비스가 있다. 우리가 주고받는 메일은 개인 컴퓨터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메일 서버에 저장된다. 따라서 어떤 컴퓨터를 이용하든 개인 메일 계정을 불러올 수 있다.
최근 들어 사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N드라이브나 다음 클라우드도 마찬가지다. 개인 컴퓨터에서 작성한 문서나 사진 자료 등을 클라우드에 올려놓고,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다운받아 쓸 수 있다. 컴퓨터와 클라우드 사이에 동기화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어 일일이 업로드하는 수고도 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앞서 정 대리와 같이 자료를 저장한 노트북을 회사에 두고왔다고 해서 작업을 못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데스크탑 가상화란 무엇인가? 앞서 이야기한 클라우드는 파일을 업로드하는 선에서 그친다. 하지만 가상 데스크탑은 파일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한글, 포토샵, 엑셀, 사내 프로그램 등), 하드디스크, RAM 등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통째로 가상화한 컴퓨터이다.
한때 집집마다 PC(Personal Computer) 한 대씩 들여놓은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이제는 집이 아니라 클라우드 상에 내 가상 컴퓨터를 올려놓고 언제든, 어디서든, 어느 기기로든 서비스로서의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제는 VM(Virtual Machine) 시대인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 현재 애플 제품에서 윈도우 OS를 사용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없다. 하지만 가상 데스크탑을 이용하게 될 경우, 기기는 그저 화면을 불러오는 매개에 불과하게 되고, 따라서 애플 제품에서도 윈도우를 실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마찬가지로 모바일에서도 우리는 컴퓨터 자원을 불러와 실행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BYOD인 것이다. 스마트폰이든 태블릿PC든 노트북이든 어떤 기기로도 우리는 할당받은 가상 데스크탑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데스크탑 가상화는 오늘날 사무실 데스크 중심의 업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언제 어디서든 유동적이고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업무 환경을 열어줄 것이다.
정재원 마케팅팀장ㅣ(주)데이타뱅크코리아ㅣjlove77@databk.co.kr ㅣ문의 070-8787-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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